목록연남동맛집 (3)
다히스토리

주말마다 계속 방콕을 하다 이번주는 하다하다 너무 지겨워 홍대를 가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잘 참아오다 터졌는지..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 따위는 원래부터 하지않았는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ㅋ 밥만 잠깐 먹고 오기로 하고 홍대 즉석떡볶이 맛집인 또보겠지를 갔다. 생각보다 되게 예전에 생겼던 곳인데 아직까지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맛을 잘 유지하고 있나보다. 나의 최애 즉석떡볶이 집은 딱 한번가봤지만 강하게 뇌리에 박힌 코끼리분식이다. 이곳 진짜 맛있다.. ㅠㅠ 둘 중에 어디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홍대가 땡겨서 홍대로.!! 도착하면 우선 대기자 명단 작성.. 거의 30분 기다리고 들어갔다. 사람이 정말 많다. 또보겠지 특유의 느낌인 귀여운 포스터들.. ㅋㅋ 매운맛이지만 뭔가 건강한 맛의 떡..
친구 생일 날 가게 된 연남동 광야. 연남동은 바다파스타만 주구장창 가는데 정말 맛있는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양도 많고 ㅋㅋ 정말 정성스러운 요리를 먹는 기분이었다..! 연남동에서 파스타를 먹을 기회가 있다면 꼭 들려보길! 식전빵으로 시작해서 ㅎㅎ 이 후식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졸맛탱이었다 ㅠ
광복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집순이인 너가 왠일로 나오냐며.. ㅋ 브런치를 먹자며 나 대신 장소를 픽 해준 친구, 나는 전화영어 스케쥴을 잊고있어서 만나자마자 20분 통화를 했다.. 하 하 하 이곳은 진짜 비주얼부터 대박이다. 가게 전체 분위기와 메뉴는 찍지 못한 아쉬움.. 디쉬 하나 당 보통 18,000 ~ 19,000원 선이다. 가격이 좀 사악했지만. 메뉴를 받아보면 비쥬얼과 맛이 납득간다. 진짜 오랜만에 돈 아깝지 않은 브런치를 먹은 느낌. 근데 양은 많은데 배는 안불렀다 ㅠ 진짜 건강식 브런치를 오늘 나는 먹어야겠다! 하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 그 다음 간 곳은 연남동 카페 비르투오소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이때부터 엄청난 두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