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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히스토리
또 한달이 넘어서 병원에 갈 때가 왔다. 병원에 갈때면 항상 이생각 저생각이 든다. 나는 최근 한달동안 이병에 대해 고치려고 어떤 노력을 했으며, 어떤 통증들이 날 스트레스 받게 했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우선 이번에 갔을 때는 선생님이 처방해준 약을 하나도 못먹었기 때문에..;; 혼날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갔다.. ㅋㅋ 중간에 병원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더무 귀찮기도 했고 그약이 좀 무섭기도 했다. 중추신경 안정제. 정확히 어떤 약일까. 암튼 주말이 오고 병원을 갔다. 오랜만에 봰 선생님께 이래이래서 약을 못먹었어요! 라고 말했더니 ㅋㅋ 저한테 죄송할께 아니라 요놈(턱)에게 미안해 하라고...ㅋㅋ 암튼 최근 느꼈던 통증들은 같아서 설명드리니, 턱근육의 상태가 안좋아서 관련된 연관통이 심해지고, 그 연..
정말 험난한 과정이다. 턱관절 완치의 길... 참고로 카테고리를 턱관절 완치일기라고 쓴 이유는 언젠간 완치하겠다는 바람과 의지.. 완치할 수 있을까 ㅠㅠ.. 휴.. 이번엔 턱관절 진료 4차. 어김없이 토요일 오전 병원을 방문했다. 방문하는길은 항상 요즘 내가 가지고 있는 통증, 증상, 나아진 점 등을 생각하면서 간다. 스플린트를 챙기고. 암튼 이번에 좀 새로 느껴지게된 통증이라면, 아니 새로라기보다는 기존에 가지고있던? 치통, 턱아래통증, 턱근육통증 등이다. 아직 4차 진료여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나아진 점은 모르겠다. 의사선생님이 주신 처방?지시?는 턱에 힘을 많이 빼려고 노력하고,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노력(제일 힘듬...) 등 정도겠다. 그리고 갈 때마다 스플린트 조정해주시고. 증상에 대해서 잘 들..
턱관절이 생긴건 몇년 전 일이다. 한 2,3년 부터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났는데 아프거나 한건 전혀없어서 그렇구나 하고 지냈다. 주변에 본인도 턱에 소리난다며 뭐 별 대수롭지않게 지냈다. 그렇게 지내다 최근에 1년 안에 좀 여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때 이갈이를 심하게 하다보니 더 심각해져서 입까지 안벌어지는 상태에 이르렀다. 역시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이다. 누구보다 스트레스 안받는 걸로 자부했는데 쌓이다 보면 다 병이 되나보다. 좀 내자신이 안쓰럽다는 생각이들었다. 항상 이럴 때 드는 못난 자기연민... ㅋㅋㅋㅋ 결국 본인의 병을? 본인이 만들었다는거 ㅋㅋㅋㅋ 병원을 가야지 가야지 하다 안갔는데 전신증상까지 나타나다 보니 이건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찾아봤다 우선 제일 먼저 턱관절 카페 가입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