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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감자탕 맛집 | 서부감자국 (24시) / 우거지, 김치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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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감자탕 맛집 | 서부감자국 (24시) / 우거지, 김치맛집

daheei 2019. 9. 1. 16:36

주말 아침에 일어나면 해장국이 미친듯이 땡길 때가 있다.

내가 사는 증산동 주변에는 정말 괜찮은 해장국집이 하나...도 없다.

가끔 새벽에 이용하는 서부감자국.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감자국인 기름 둥둥 감자탕은 정말 싫어하는데. 여긴 깔끔한 맛의 정말 감자국이다.

집에서 해주는 감자탕의 맛. 담백하고 칼칼하고 김치도 특유의 이집만의 양념맛이다. 다들아는 흔한 겉절이랑은 또다름.

응암동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아마 다 가봤을 듯 하다.

응암동 맛집 자체를 잘 안가지만 유일하게 자주 가는게 여기랑 응암오거리의 완도마차이다. 요즘 건강상의 문제로 술을 안먹으니 완도마차도 갈일이 없다.. ㅋㅋ

가게외부

가게간판 글씨가 정말커서 찾기는 쉬움. ㅋㅋㅋ

가게내부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24시간 이여서 너무 좋다 ㅎㅎ

메뉴

우거지는 꼭! 추가해서 먹기

지금보니 수제비가 없었구나. 라면사리는 국물을 망치니까 탈락! 나중에 우동사리나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유명인들도 꾀 많이 오나보다.

사실 나도 테이스티로드로 알게됐다. 나는 가까운 동네인데 .. ㅋㅋㅋ

감자국

드디어 나온 감자국 ㅠ

비주얼은 막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멀거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진짜 깔끔하고 담백하다 ㅜㅜ

겉절이

이집만의 겉절이.

매콤하고 자꾸 땡기는 맛.

상차림

상차림은 여느 감자탕집과 같이 단촐하다. 

담백한 살코기 

 

국물도 굿!

끓었을 때 사진을 못찍었네.. ㅋㅋ  아. 그리고 이날은 필수코스인 볶음밥을 안먹었다. 

그냥 진짜 국밥이 땡겨서. 해장으로도 참 좋은집이다. 근데 안먹고오니까 지금 땡기네.. ㅋㅋㅋ

암튼 응암동 감자국으로 여기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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