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와인바 추천 | 카르타19 /파스타, 치즈플레이트 맛집

친구 생일로 오랜만에 모였다.
태풍이 있던 날이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꾸미고 친구들을 만나니 기분이 좀 좋았다.
이날 뭔가 여유가 터져서 심야영화까지 봤다.. ㅋㅋ

어쨋든 이번에 간 곳은 카르타19.
생일은 보통 가까운 연남동에서 자주 하는데 연남동이 은근히 갈 때가 많은 것 같으면서도 정말 없다..

몇번 이곳에서 모였는데, 2층에 괜찮은 단체석이 있어서다.

이날은 주말에 갔는데 직원이 없다며 2층은 8시에 오픈한다고 했다. 기다리다가 나갈까 했지만 애들이 미안하기도 하고 귀찮다며(?ㅋㅋㅋ) 우선 좀 기다려보니 빠르게 응대해주셨다.


우선 여긴 꾀나 어두운 분위기인데, 이유인즉슨 여기서 소개팅을 많이한다고 한다. 2층에서 항상 엄청 시끄럽게 떠들었었는데 주위사람들이 다 소개팅 중이었으려나.. 그때 커플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꾀나 있었는데.. ㅋㅋ 어쨋든 소개팅 장소로 무난하니 괜찮다. 개인적으로 엄청 추천은 아닌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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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는 이러하다.
어떤 느낌이라고 해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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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랑 와인 리스트.
몰랐는데, 그전에 굉장히 맛있게 먹은 파스타가 없었다 ㅜ
4 개월 마다 메뉴가 한번씩 바뀐다고 하니 좀 다음에 가기는 고민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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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미 생일 케이크 ㅋㅋㅋ

​식전으로 먹으려고 샐러드
상큼하고 좋았다. 무슨조합이었는지 기억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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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파스타인데
아 사진을 발로찍었나 왜이래 ㅜㅜ 아마 배고파서 흥분한 듯

이날파스타는 좀 면이 넓은걸로 선택된 메뉴였는데 괜찮았다.

그리고 메뉴를 시키면 어떻게 먹는지 설명을 엄청 자세하게 해주신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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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와 같이나온 스테이크 이건 꾀나 맛있었다.
버터랑 곁들여서 먹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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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디저트까지 있어서 화이트와인으로 시켰는데 완전 괜찮았다. 단맛이 덜하지만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본연의 과실 단맛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암튼 이곳은 쏘쏘! 나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