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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히스토리

주말 아침에 일어나면 해장국이 미친듯이 땡길 때가 있다. 내가 사는 증산동 주변에는 정말 괜찮은 해장국집이 하나...도 없다. 가끔 새벽에 이용하는 서부감자국.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감자국인 기름 둥둥 감자탕은 정말 싫어하는데. 여긴 깔끔한 맛의 정말 감자국이다. 집에서 해주는 감자탕의 맛. 담백하고 칼칼하고 김치도 특유의 이집만의 양념맛이다. 다들아는 흔한 겉절이랑은 또다름. 응암동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아마 다 가봤을 듯 하다. 응암동 맛집 자체를 잘 안가지만 유일하게 자주 가는게 여기랑 응암오거리의 완도마차이다. 요즘 건강상의 문제로 술을 안먹으니 완도마차도 갈일이 없다.. ㅋㅋ 가게간판 글씨가 정말커서 찾기는 쉬움. ㅋㅋㅋ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24시간 이여서 너무 좋다..
맛집
2019. 9. 1.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