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디저트 맛집 오타르(Otar) | 마카롱, 타르트 맛집

아침부터 마른기침....

자가격리라는 뜻밖의 상(?)을 받았다.

병원을 갔는데 세균덩어리 취급당하고 보건소에 전화하니 자가격리 정도로 증상을 보자고.. 그날 열도 있었다.

전화하면서 이곳 저곳 어디 들어갈 때 없나.. 해서 눈앞에 보인 카페에 들어갔는데 거기가 디저트 맛집..ㅋㅋㅋ

차 한잔 마시면서 전화하고 다시금 들뜬마음으로 사진찍고 디저트 잔뜩 포장해와서 집에서 배뚠뚠하며 먹었다.

노는게 제일좋다. 집이 제일좋다. 집 진짜 집이 좋아...

암튼 나중에 시간이 나면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랑도 같이 오고싶은 곳이다. 

내가 일하는 곳과는 좀 거리가 돼서 포장은 힘들겠지 ㅠㅠ...

강남은 정말 넓고도 사람이 많은 무시무시한 곳이다.

타르트

타르트 종류가 엄청많다. 

작은사이즈라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근데 타르트는 고르지 않았음..

앙증맞은 까눌레랑 쿠키들.. 

초코 듬뿍 머핀 !!

빵종류가 엄청 많다.

마카롱 종류도 엄청 많다.. 그닥 땡기는게 많지는 않았음..

예쁘게 생기기만 한 느낌이랄까..

 

땡기는게 솔트카라멜 밖에 없어서 이것만 먹어봤다.

집에오니 요모양..

근데 진짜 맛있었다. 캬라멜과 솔트의 조합은 도대체 누가 생각한거지..?

초코가 정말 듬뿍!! 들어가있었던 머핀

차와 같이 먹으니 너무 좋았다.

스콘은 약간 쿠키느낌이 강한 스타일이었다.

그래도 담백하고 맛있었음

로즈힙체리 히비스커스티.. 맛이가 좋았다.

기침도 좀 가라앉고.. 

최근에 어디 잘 나가질 않았는데.. 어쩌다 가게된 강남 디저트 맛집! 

나중에 또 갈일이 생긴다면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