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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동 다리원 | 해물 누룽지탕으로 유명한 중국집 맛집 본문
일요일 오후 쯤.
가족들과 중국집으로 외식을 갔다. 나는 아리산채를 좋아하지만 아빠의 의견에 따라 증산동 다리원으로 가게됨.
나는 개인적으로 아리산채가 더 나은데.. 다리원은 해물이 믹스해물을 쓰는 느낌이다. (지극히 개인적 생각)
점심 12시쯤 갔는데 사람이 꽉차있었다.
우선 다 예약이 된 상태여서 밖에서 한 10분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다.
평일엔 예약할 정도는 아니고 주말은 예약하고 가는게 좋다고 한다.
다리원은 증산동 좀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집인데(연서중학교 쪽)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이날 우리도 해물누룽지탕을 시켰다.
다른테이블도 거의 해물누룽지탕을 시킴.
해물누룽지탕을 시키면 다른데도 다 그렇겠지만,,ㅋ 달궈진 철판에 누룽지가 올려져있고 해물누룽지탕 소스를 부어주신다.
가격이 45,0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양이 엄청 많기 때문에 그렇게 또 비싼편도 아님..
근데 이번엔 좀 해물이 좀 덜 들어간 것같다 맛도 좀 바뀐것 같다 .. 걍 느낌인가 ㅠㅠ
양이 진짜 많음...
두분이 나와서 서빙해주심.. 한분은 철판. 한분은 피쳐통에 누룽지소스 가득.. ㅋㅋㅋㅋㅋ 그리고 부어주신다.
추가로 시킨 유니짜장과 짬뽕.
둘다 좀 면이 불은 것 같다. 그전엔 클로렐라 면이었는데 (클로렐라면은 진짜별루..) 이번엔 면이 바뀌었다.
짜장은 소스가 좀.. 모르겠다.. ㅋㅋ 유니짜장맛이 원래 이랬나? 그리고 다소 싱거웠음.
짬뽕은 좀 자극적인맛. 불맛이 확 난다. 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괜찮았다.
짜장, 짬뽕, 누룽지탕 모두 대체적으로 양이 엄청 많다.
시킬 때 좀 양을 반인분정도 적게 시키는게 좋을 듯하다.
메뉴는 이정도.
옆에서 찍어서 메뉴가 안보인다 ㅠㅠ...
증산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다. 거의 한 10분정도 도보거리라 차를타고 가는 걸 추천.
주차할 곳은 한 두세대정도 가능한 곳이 바로옆에 있다. 암튼 역에서 가는건 좀 힘들다..
집오는길에 본 고양이.. 왜 고양이를 저렇게 묶어두는걸까.. 불쌍해..
집 오는길에 느끼해서 편의점 커피한잔 먹고 들어왔다.
이렇게 주말이 가는구나.. 내일 지하철 파업이라는데.. 내일 출근이 또 걱정이다. 흑. 직장인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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