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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97 트리플화이트 JD 매장 구매 후기

daheei 2019. 12. 16. 20:33

드디어 트리플 화이트가 내품에 왔다.

오랜만에 진짜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사서 너무 기분이 좋다.
그냥 기분이 좋다가 아니라 째졌다. 이게 뭐라고.. ㅋ
정말 사고싶었던 디자인이었나보다. 사고 나니 더 느껴짐..

진짜 예전엔 운동화를 엄청 좋아했는데 좀 여성스럽게 입으면서 부츠 플랫같은걸 자주 신고 요즘엔 스타일이란 자체가 없어져서 편한 운동화를 자주 신었다.

너무 스타일이란게 없어지다보니 운동화 하나쯤은 마음에 드는걸 사고싶었는데 그래서 고른게 예전에도 맘에 담아 둔 맥스 97 트리플화이트.

매장에서 사는 건 꿈도 못꿨다. 워낙 인기있는 디자인이다보니..

그런데 JD 온라인샵에 230사이즈가 딱! 있어서 바로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배송이 느려서 기다려보니 역시나 품절.. 불량이라 이 제품을 보내지 못한다고 했다.
진짜 너무 화나서 불량이라도 좋으니 보내달라고 했다.
죄송한데 안된다며... 자포자기하고 그럼 재고있는 매장 알려달라고 했더니 (당연히 재고 없을줄 앎) 재고있는 매장이 있었다 ㅜㅜ

바로 최근 생긴 파르마스몰점이었다.
최근에 생긴 지점이라 재고가있다고 했다. 정말 럭키였다.

바로 전화해서 예약걸고 야근도 뿌려치고 바로 파르나스몰로 향했다. 진짜 일 끝나면 집으로 가기 급급한 내가 평일에 몰에 들른다는건 진짜 사고싶다는 거다...

해서 겟. 했다 ㅎㅎㅎ

JD 매장에 은근히 다른 멀티샵과는 다르게 인기있는 모델의 재고가 좀 있는 편인것 같았다.

에어맥스 97 트리플화이트

해외구매대행으로 며칠을 더 기다릴뻔한 맥스..
덕분에 가격도 더 저렴하게 살 수있었다.
가격은 199,000원

아마 직구를 했으면 25-30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요즘 너무 가품이 많아서 스토어팜 같은곳에서 살까도 많이 고민했지만 오빠가 말렸다.. 나도 내키지는 않았다.

 

스카치가 정말 예쁘다.

그리고 겨울에 딱이다. 보온성도 좋다.
여름에는 신기 정말 힘들듯..

원래 내 발 사이즈는 220-225로 많이 작은데 운동화는 무조건 225 신는다. 근데 이건 반치수 하는게 좋은 것 같다.
난 항상 반치수 업해도 225가 맞았는데 맥스는 유독 볼이 다소 작게 나오나보다.

맥스 살때는 반 사이즈 업해서 사는 걸 추천.

그리고 의외로 국내에 사이즈가 있을 지 모르니 다른 매장 보다고 JD매장에서 재고를 물어보는 걸 추천한다.

착샷

코끼리발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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