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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에어팟 2세대 후기 | 솔직후기

daheei 2019. 9. 9. 15:00

드디어! 나도 콩나물이 생겼다

에어팟.

행복하다... 행복하지만.. 취직하면서 받은 선물이니 직장은 힘들다...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래도 아침마다 선이랑 실갱이하는 일은 없어서 좋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귀에 꽂힌 흰콩나물이 뭔가 있어보인다
거울 볼때마다 뭔가 알 수 없는 뿌듯함...? 뭐지 ㅋㅋㅋ

암튼 대망의 오픈식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애플
영롱함 진짜 아오 ㅋㅋ


박스 열면 설명서
역시나? 전혀 보지 않았다.
뭐 이런건 사용하면서 아는거지 ㅋㅋㅋㅋ​


자그마하고 컴팩트한 사이즈
작은데 무게감이 있어서 기분이가 좋다
나도 드뎌 너가 생겼구나 💓​


귀에 꽂으면 요아이가 바로 생긴다
이제 신데렐라 처럼 내꼬다
에어팟 페어링해서 신데렐라 찾는다는 누구의 드립을 봤던 탓 ㅋㅋ ​



쏠려면 제대로 쓰는 울오빠 2세대 무선충전기로 사주었다 헤헤
무선충전이 의외로 꿀이다. 아이폰에 케이블 꽂았다가 에어팟에 케이블 꽂았다가.. 퇴근하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기에 턱 올려놓고 끝인게 편하다


착용샷 ㅋㅋㅋㅋ
뭔가 아직은 어색
근데 이틀 끼니 역시 사람은 편안함에 금방 익숙해 진다.
없으면 얼마나 불편할까



헤헤 다시한번 찍어본 내 에어팟 ㅋㅋㅋㅋㅋ

확실히 출퇴근길이 너무 편하다
그리고 꿀인게, 음악 들으면서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게 좋다
너무 이어폰 선이 적나라하게 귀에 꽂혀있으면 좀 일할 때 매너가 아닌듯 하니..

친구들이 모두 케이스 사라고 난리인데 이상하게 난 사기 싫더라 ㅋㅋ 그냥 요자체가 귀여워서 하드투명케이스 정도 살까 생각 중이다

키링도 너무 요란하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귀찮구
처음엔 에어팟 받기도 전에 요란하게 케이스부터 찾았는데
지금은 그닥 안땡기는 상태 ㅋ

아 근데 철가루 방지스티커는 사야되는데...

언능 구매해서 좀 더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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