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중국집 맛집 아리산채 | DMC,상암동 중국집 맛집 추천

오늘은 아빠 생일로 상암동,DMC에 있는 중국집인 아리산채에 갔다. 나의 최애 중국집인데 진짜 중국인 분들이 운영하시는 것같다. 중국말이 주방에서 계속 들림..ㅋㅋ

여긴 어떻게 알게 된 곳이냐면 인스타를 보다가 개그맨 그 누구지 좀 통통한 개그맨인데.. 암튼 그사람 맛집 보는 재미에 좀 빠졌는데 내가 사는 가까운 이곳에 자주가길래 보니까 비쥬얼이 장난 아니길래 바로와봤다.. ㅋㅋ

남자친구랑도 와보고 할머니랑도 와봤는데
특히나 할머니가 진짜 좋아하심.. ㅋㅋ 중국집음식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진짜 좋아함.. 우리 할머니가 은근히 입맛이 되게 까다로운데 이정도면 맛집 인정이다. ㅋㅋ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은근히 중국집 맛집을 찾기 힘들다.
배달은 완전 다 형편 없고.

이곳은 기본이 참 잘돼있는 집 같다.
간도 좋고. 다만 좀 단 느낌은 있지만 괜찮은 정도다.

이날은 아빠 생일인 기념으로 코스 28,000원을 시켰는데
세상에.. 중간에 사진을 안찍음 ㅜㅜ

코스요리는 처음 시켜봤는데 다소 양이 적고, 바쁜 중국집이라 그런지 코스가 나오는 텀이 좀 너무 길거나 짧거나 마음대로다.. ㅋㅋ 양은 약간 적다고 느끼긴 했지만 역시나 다 먹고나니 배는 엄청 불렀음..

내가 먹은 건 코스 B -28,000원
삼선누룽지탕
칠리중새우
탕수육
고추잡채
짜장
후식인 중국 찹쌀떡

나열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비싼건 아닌듯...??
난 3인으로 시켰는데 총 4가지 요리에 식사까지 총 84,000원이니.. 그렇게 비싼건 아닌듯 싶기도 하다. 가성비 뭐 나쁘진 않다. 음식도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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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온 누룽지탕
진짜 맛남 해물도 많고

​탕수육도 굳이당

​세상에.. 새우사진을 못찍었다.
새우가 진짜 크고 맛있었다. 양념도 맛있고.

​고추잡채.
나중에 와서 요리를 먹게된다면 고추잡채를 먹을 듯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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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짬뽕도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면서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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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짜장면은 진짜 기본중에 기본 ㅜㅜ 기본이 안돼있는데 많아서 이런 짜장은 뭔가 오랜만에 먹는 기분

마지막으로 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