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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히스토리
내가 이 썬크림을 알게 된 건 화해에서 찾아보다가 였나?? 아무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 썬크림은 용량도 짐승이고, 발림성도 좋다하여 구매해봤다. 초지성인 나는 꼭 맞는 썬크림을 찾는게 항상 어려웠는데 이번엔 썬에센스 타입을 찾게되서 꾸준히 애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전엔 RMK 썬크림만 썻었다. 진짜 지성에 꼭 맞는 제품이었는데 가격대비 용량도 그렇고 시국도 그러하고;;ㅋ 겸사겸사 해서 바꿔본 제품이다. 우선 클레어스의 제일 맘에 드는점은 용량! 썬크림은 사실 로션과 같이 매일 쓰고 듬뿍듬뿍 발라야해서 30~40ml 이면 한달 조금 넘게 쓰게 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클레어스는 진짜 짐승용량인 80ml, 든든하다... ㅋㅋㅋ 가격은 네이버쇼핑으로 구매했을 때 19,700원 배송비 별도다. 케이스..
나는 보통 영화를 남자친구에게 추천받아서 많이 보는 편이다. 추천받은 영화들은 보통 다 훌륭하다. 재미없으면? 욕한바가지 먹으니까.. ㅋㅋㅋㅋ 이번에 보게 된 영화는 액션영화인 콜레트럴, 나는 본시리즈에 미친 광팬인데 따지자면 본시리즈 느낌의 디테일이 있는 액션영화인것 같다. 톰크루즈가 킬러로 나오는데.. 진짜 저새끼한테 잡히면 죽겠구나 싶다. 톰크루즈에게 저렇게 악인의 눈빛이 있는 영화는 처음 접한다. 그래서 너무 신선했다. 작품마다 변하는 배우는 진짜.. 대단한듯.... 제이미폭스의 찌질한 연기도 좋았다. ㅋㅋ 영화 전체 색감이 특이해서 그 영화만의 분위기가 다크하고 좋다. 좀 차가운 분위기라고 해야할까.. 반전요소도 적절히 있고 진짜.. 완전 디테일 쩌는 액션영화이고 진지하기도 하면서 가끔씩 넣은 ..
공덕에 가면 꼭 들리는 집. 배불러도 무조건! ㅋㅋ 떡볶이를 먹고, 프릳츠를 가면 완전 기분이 수직상승하는 기분.. ㅋㅋ 진짜 여기 떡볶이는 너무너무 맛있다... 좀 매운편이고, 그래서 오뎅국물이랑 잘 어울린다. 오뎅국물도 뭔가 다른집이랑 다르게 진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삭바삭 안에 아무것도 없는 야끼만두를 좋아하는데 그런 튀김이랑도 잘어울린다. 갈 때마다 매번 떡모양이 바뀌어있는데 사장님 기분따라 모양은 바꾸시는듯?.. ㅋㅋ 그래도 떡맛은 항상 일정하게 쫀득하고 맛있다.. 공덕에 가면 꼭 들려보시길!
남자친구 생일기념으로 오마카세 스시집을 갔다. 마침 집근처에 가성비 좋은 곳을 찾아가 보았는데, 구성은 알차지만 맛은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다. 회 자체는 맛있는데 밥은 약간... 밥은 은행골이 내스타일...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가게는 깔끔한 분위기. 좀 이전에 갔던 곳이라 역시 가게전경은 없다ㅠ 내가 먹은 오마카세 1인당 가격은 현재 50,000원. 내가 먹었을 때는 35,0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새 많이 올랐지만 그전가격이 워낙 저렴한 편이어서 이정도 가격도 나쁜편은 아니다. 기본 세팅도 흥분에 겨워 못찍음.. ㅎ 차완무시 저 동글동글한건 뭔지 알수 없었다.. 부드러운 차완무시에 식감을 오히려 방해하는 느낌 이어지는 사시미와 스시들. 다시보니 또 먹고싶긴 하다.. ..
요즘은 젊은이들의 성지인 홍대에 잘 안가지만, 홍대에 가면 꼭 들리는 몇군데 안되는 맛집들이있다. 홍스쭈꾸미가 그 중 하나. 여긴 되게 오래된 곳인데, 항상 갈때마다 맛이 너무 똑같아서 예전기억까지 떠오르게 한다. ㅋㅋ 아는 동생이 미국에 사는데 한국오면 들리는 필수코스 항상가면 쭈삼을 먹는데 다먹고 먹는 알마니 볶음밥이 짜응.. 사실 나는 알은 별로 안좋아해서 빼고 먹어도 되지만 뭔가 또 빼면 섭섭해서 넣어달라고 한다. ㅋㅋㅋ 저녁엔 기본적으로 항상 웨이팅이 조금씩 있어서 점심/저녁시간은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는것이 좋다. 비쥬얼 ㅠㅠ 먹다가 꼭! 콩나물을 더 추가로 넣어서 먹는걸 추천! 알 올려주기전 흥분해서 또 찍어버림.. ㅋㅋㅋ
친구 생일 날 가게 된 연남동 광야. 연남동은 바다파스타만 주구장창 가는데 정말 맛있는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양도 많고 ㅋㅋ 정말 정성스러운 요리를 먹는 기분이었다..! 연남동에서 파스타를 먹을 기회가 있다면 꼭 들려보길! 식전빵으로 시작해서 ㅎㅎ 이 후식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졸맛탱이었다 ㅠ
폴 토마스 앤더슨의 로맨스영화.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영화다. 영화 음악이 장면들과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고, 배우들의 감정 묘사도 음악과 치밀하게 함께 한다. 기존의 로맨스와는 조금은 다른 로맨스. 아담샌들러의 재발견이다. 기존에 틀에 박힌 로맨스코미디와는 다른 연기를 선보여준다. 뭔가 짧고 강렬하고 신선한 로코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 ost도 꼭 들어보길 추천. 씨네21 리뷰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8769 줄거리 마일리지 보너스 광고를 보고 전화드리는데요,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요. 여기 써 있기론 별도의 혜택이 있다고 써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별도의 혜택이 없단 말을 잘못 쓴 것 같은데요? 그리고 어떤 헬시 초이스 제품이라도 10개를 구입하면..
혼자있을 때 공허하면 소리로 공간을 채울 때가 있다. 그래서 항상 틀어놓는 유튜브, 넷플릭스.. 공부할 때나 책읽을 때는 소리를 다끄고 집중하려고 하지만 뭔가 어색한 조용함 ㅠㅠ 그럴 때는 가사없는 음악으로 공간을 채운다 ㅋㅋ 최근 듣고있는 스트림 * 사운드클라우드 Alone Together (Now on Spotify) by H E R B https://soundcloud.com/herbbeatz/alone-together on #SoundCloud tryna keep calm, vibes flowing by DOMINANT https://soundcloud.com/primaryflow/tryna-keep-calm-vibes-flowing on #SoundCloud
광복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집순이인 너가 왠일로 나오냐며.. ㅋ 브런치를 먹자며 나 대신 장소를 픽 해준 친구, 나는 전화영어 스케쥴을 잊고있어서 만나자마자 20분 통화를 했다.. 하 하 하 이곳은 진짜 비주얼부터 대박이다. 가게 전체 분위기와 메뉴는 찍지 못한 아쉬움.. 디쉬 하나 당 보통 18,000 ~ 19,000원 선이다. 가격이 좀 사악했지만. 메뉴를 받아보면 비쥬얼과 맛이 납득간다. 진짜 오랜만에 돈 아깝지 않은 브런치를 먹은 느낌. 근데 양은 많은데 배는 안불렀다 ㅠ 진짜 건강식 브런치를 오늘 나는 먹어야겠다! 하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 그 다음 간 곳은 연남동 카페 비르투오소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이때부터 엄청난 두통이 ..
야근만 없다면야 꾸준히 할 영어공부 최근에 유튜브로 영어공부하는 방법을 찾아보다 선택한 영어원서 읽기. 초중등 수준의 책으로 시작하는게 좋다고해서 몇권 구매했다. 구매처는 홍대 yes24중고서점, 한권 당 4000~5000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영화로 먼저 접한 Call me by your name 어렵지 않을까해서 한페이지 읽어보니 한 5-10% 정도 모르는 단어길래 데려왔다. 토익 800점대인 애매한 수준인 나에겐 어느정도 읽히는 수준이다. 읽으면서 느끼지만 분사의 해석은 역시 어려워.. 유튜버의 추천으로 구매한 HOLE 이 책은 들춰보지도 않고 그냥 구매 ㅋㅋㅋ 이 책은, 원래 샬롯의 거미줄을 사려다 뭔가 안 땡겨서 찾아보다 한 페이지 읽고 끌려서 구매한 책이다. 문장이 간결해서 눈에..